대구 중구시니어클럽 5년 연속 'A'등급 선정
대구 중구청은 (재)운경재단 대구 중구시니어클럽(관장 박원희)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도 시니어클럽 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96개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실적, 기관운영, 인적자원 관리 등 7개 영역 18개 평가항목 전반에 대해 현장 확인을 거쳐 확정되었으며, 인센티브로 사업비 2천3백만원을 지원받는다.
대구 중구시니어클럽은 2012년도 총 726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했으며, 특히 시장형 사업인 산모가사도우미사업, 마실김밥사업, 청소사업 등에서 총 15억원의 매출을 올려 2011년 대비 11%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급식보조 업무와 올바른 식사습관을 지도하는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과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통해 자살 및 우울증을 예방하는 ‘노인동료상담가사업’이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여성노인과 고령자의 소득창출을 위한 ‘간병사업’은 현재까지 510명의 교육생이 수료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대구근대골목투어’와 연계된 ‘골목문화해설사업’은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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