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맛樂』4 중구의 맛을 즐긴다' 발간
대구 중구청은 중구를 찾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금년 10월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등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중구의 맛과 문화를 알리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관내 음식점 중 96개 업소를 선정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홍보 책자인 '『맛樂』4 중구의 맛을 즐긴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대구 중구 근대골목이 2012 한국관광의 별 선정과 더불어 이름난 맛 집을 한식, 중식, 일식, 양식&외국식, 별미, 술 한 잔 하기 좋은 집, 묵은 맛 명가 등으로 분류하여 위치, 연락처, 주요 취급메뉴 및 가격, 음식설명 등 맛 집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포켓북으로 만들었다.
『맛樂』4에 수록된 맛 집은 금년 2월 구청 홈페이지, 동 주민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대구시중구지부 및 시민들로부터 음식 고유의 맛과 특색있는 맛 집을 추천받아 외식 전문가들의 현장 실태조사와 선정의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학계, 업계, 음식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맛樂』선정위원회에서 엄격한 기준에 의거 선정되었다.
2006년 처음 발간한 이래 4집을 발간하게 되었으며 4개 국어(한․영․일․중)로 번역돼 전국 시․도 및 시․군․구, 호텔, 관광정보센터 및 안내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맛樂』4에 수록된 업소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를 발굴하여 우선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종사자 친절 청결교육 등을 통해 선도적인 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대구 중심! 중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대구 중구 근대골목투어와 아울러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기회 제공으로 식품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