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 운영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산을 위해 연중 홍보반을 구성하여 공동주택, 대형마트, 다중집합장소 등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과 상업 등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으로 참여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을 확인하여 연간 최대 7만원, 학교와 유치원은 최대 35만원이 지급된다.
2009년 7월부터 지금까지 가입현황은 4,910세대이며, 2011년 하반기에 10,585천원(700세대), 2012년 상반기에는 15,162천원(1,113세대)의 인센티브를 지급하였다. 이것은 이산화탄소 83톤 감축으로 소나무 약 16,000그루 심은 효과에 해당된다.
한편, 공동주택의 경우 가입률이 91.7%로 우수한 태왕아너스 스카이(대신동)와 가입률 42.4%인 봉산뜨란채(봉산동)에서는 아파트 부녀회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로 많은 세대에서 동참하여 모범을 보이고 있다.
우리구는 금년말까지 7,600세대 가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포인트제 참여방법은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동주민센터나 구청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탄소포인트제의 참여는 녹색생활의 시작이며, 기후변화대응을 위해서 주민 개개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에너지를 줄이고 더불어 온실가스도 줄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맑고 깨끗하게 지켜나가야겠다.
손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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