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중앙부처 및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개 기관을 선정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1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중구청은 ’ 2006년부터 매년 간부공무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그룹별 제안 워크숍을 개최하여 왔으며 평가대상 기간인 금년에만 145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이중 ▷민원실 방문 도우미벨 운영 ▷사회적 약자 친화적인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경계턱 없애기 ▷구청 주차장내 여성 전용 주차공간 확보 ▷봉산문화회관 공연 임산부 할인 및 배려석 지원 ▷ 등 39건의 우수 과제를 행정에 접목하여 주민 편의를 도모하는 창의행정을 추진하는 한편,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홈페이지 참여마당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제안제도를 활성화 하여 차별화된 신뢰행정을 구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선진행정 구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였으며 서류심사, 현지실사 등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쳤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갖는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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