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 협의회 총회' 개최
대구 중구청은 30일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중구청과 목포시,강진·청송·청도·고령·합천군 등 7개 시·군·구의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연계협력 관광상품 개발, 관광안내지도 제작, 대표축제 공동 홍보 참가 등을 추진했다. 연계협력 관광상품 개발 사업은 7개 지자체 중 인접한 2~3곳을 3개 권역으로 묶어 팸투어 상품을 개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개발한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 여행사와 연계해 시 협의회 시·군·구간 상호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해당 협의회는 지난 2015년 3월 중구에서 7개 시·군·구 단체장이 협약을 맺어 탄생했다. 지속적인 상호 벤치마킹을 추진하는 한편 관광해설사, 관광협회 등 민간교류를 확대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왔다.
2023년도 협의회 회장인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총회 개최를 통해 관광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진 것 같다”며 “주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지속적인 관광교류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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