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제 94주년 3.1절 기념
근대역사 바로알기 3.1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대구 중구청은 3월 1일(금) 오전 10시, 동산의료원내 청라언덕 교육역사박물관 앞에서 제 94주년 3.1절을 기념하는 ‘중구 근대역사 바로 알기,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1919년 당시 지금의 3.1만세운동길을 따라 수많은 군중이 독립을 외치며 일제에 항거한 대구 경북지역 최초의 3.1만세운동 상황을 재현하게 될 이 행사는 지역주민과 학생,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하며, 대구 3.1만세운동의 역사소개, 시낭송, 일제치하의 박해와 해방을 그린 뮤지컬 ‘내일이 오면’ 공연에 이어 ‘만세삼창’을 외치고 3.1만세운동길을 따라 만세운동을 재현한 후, 만세계단(90계단)과 쌈지공원에서 ‘독도는 우리 땅’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한 선열들의 외침과 당시 상황을 체험하는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지역의 근대역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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