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지역여성 고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17일 오후 3시 중구청 상황실에서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역여성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실업자 및 위기가정이 급증하고 있어 취업 취약계층인 중․장년 여성들의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 상호협력과 행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은 △지역 여성고용 및 창업, 취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행정지원 강화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협력사업, 공동사업 발굴․시행 △맞춤형 여성 직업훈련 및 취․창업지원을 위한 채용박람회 개최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과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해 서로 노력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지역 지자체중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중구가 중․장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함으로 일하는 여성이 행복한 중구, 행복한 중구로 발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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