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옹기종기 행복나눔 텃밭운영
대구 동구청은 관내 도심속 공터, 나대지들이 늘어나 이 지역들이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으로 애를 먹고 있는 현실이다.
서호동 7-17번지 일원은 공터 및 폐허된 집으로 인해 골목안은 각종 쓰레기와 어두운 공간으로 슬럼화된 지역을 텃밭( 642㎡)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의 교감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각종 야채를 가꾸는 생산의 공간으로 재창조한다
.
4월 2일 실버세대, 다둥이세대, 다문화세대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 15세대에 무료로 분양하여 1년동안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가족의 간의 건전한 여가시간을 만들어 주고, 주민들의 소통과 정을 나누는 텃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 지역주민(이00 81세)은 그 전까지만 해도 쓰레기 등으로 냄새하고 으쓱한 곳에서 깨끗한 텃밭으로 만들어져 동네가 깨끗해져 동네 주민의 한사람으로 기분이 좋고 나도 분양을 받아 운영하고 싶으나 텃밭을 소외계층 등에 분양하여 텃밭을 잘 가꾸어 동네 쉼터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하는 소회를 밝혔다.
환경자원과 오재섭 과장은 “올해는 불로동에 텃밭을 더 조성하여 가족간의 건전한 여가시간의 기회를 제공, 어르신들의 소일거리를 제공, 이웃간의 소통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헝경민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