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공약이행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달성
대구 동구청(구청장 권한대행 김문수)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5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227개 기초지자체(이중에서 무투표 당선지역 8곳, 공석 4곳, 2013년 재보선 2곳 제외)를 대상으로 2013년 12월 31일까지 지자체장 공약이행정보의 홈페이지 공개를 요청하고, 2013년 2월 18일부터 4월 초까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이행자료를 모니터 분석한 결과이다.
종합평가 결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85점 이상의 SA등급을 받은 곳은 227개 지자체중 37곳으로 집계되었으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동구, 중구, 남구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4년 연속 SA등급을 받은 데는 대구경북 통틀어 대구 동구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총 5개 평가 분문 중에서 공약이행완료 분야, 주민소통 분야에서 SA등급을, 2013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편, 동구청은 민선5기 공약 66개중 62개를 완료하여, 전체 공약 이행율이 93.9%를 보였으며, 미완료 공약 4개 중 2개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2개는 임기 내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민사회 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34명의 평가단이 지자체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이행자료에 대해 공약이행완료분야(100점), 2013년 목표달성분야(100점), 주민소통분야(100점), 웹소통분야(100점), 공약일치도분야(100점)의 5개 항목을 대상으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법 으로 진행되었다.
홍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