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어르신 무료 틀니 보급사업 실시
관내 저소득 어르신 166여명 도움 줄 예정
대구 동구보건소에서는 금년 2월부터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치 보철을 보급하여 치아의 결손으로 인한 구강기능을 회복시켜 건강생활 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무료 의치(틀니)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하고 구강기능을 회복시켜 건강한 생활을 영위토록 하기 위하여 관내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 166명정도(의치 96명, 사후관리 70명)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보건소에서는 금년 2월4일부터 3월 29일까지 관내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 96여명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추천을 받아,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한 후, 치과의원에 시술을 의뢰 구강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기수혜자 70명에 대해서도 의치 장착일로부터 5년간 지속적으로 의치(틀니) 보철사업 사후관리를 통해 지원하여 줄 예정이다.
안순기 동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의 구강건강 증진은 물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철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의치(틀니) 지원 사업을 받아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여 음식물을 맛있게 섭취하도록 지원하여 줌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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