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목공예회원 작품전시회 개최
대구 동구청는 4월 8일(월)부터 4월 14일(일)까지 7일간 아양아트센터 전시실(2층)에서 『제8회 동구목공예회원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대경팔공공예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며, 2006년 처음으로 개최한 이후 금년이 8회째를 맞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대경팔공공예사업협동조합 회원이 전통목공예 전제품(전통가구/북.장구/차 도구/생활소품 등) 40개 업체의 95여점이 전시되며, 회원 과 내빈 50여명 초청된 가운데 개회식은 4월 9일(화) 오후 5시 전시실에서 연다.
특히, 1970~80년대만 하더라도 전국목공예생산품의 70%이상을 차지하였으나 지금은 값싼 외래제품과 대기업의 브랜드에 밀려 규모나 생산량이 축소되었지만공예조합회원들은 옛 전통적 제작기법과 오랜 경륜으로 질 좋은 우수한 작품을생산하여 옛 선인들의 명성회복과 맥을 이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고, 전시회 기간에는 동구의 전통 목공예품을 널리 홍보하고자 생활에 필요한 전통공예품을 20~30% 저렴하게 할인 예약 판매도 할 예정이다.
임정규 경제과장은 “지역의 풍부한 목공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판촉․홍보활동과 디자인개발 등을 통해 목공예조합 스스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구책을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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