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의 날' 행사, 동구시장서 실시
대구시는 설을 맞아 한 달에 한 번 안전점검을 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 실천하기 위해 매월 4일 실시하던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이번 달에는 17일 동구시장(동구 효목동)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따뜻한 설 명절! 안전하게 보내기!」라는 주제로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동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열린다.
여기에서는 생활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점검 생활화 및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등 캠페인을 실시한다. 각 구․군도 이날 별도로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연다.
또 1월 20일(금)까지를 안전점검 주간으로 설정하고 전통시장, 대형판매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문제점을 미리 발견, 사전에 해결함으로써 재난으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각 구․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합동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일제 안전점검을 한다.
대구시 이경배 재난관리과장은 “즐겁고 따뜻한 설 명절은 안전이 선행돼야 한다”며 “모든 재난은 생활주변의 작은 안전생활 실천으로 막을 수 있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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