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洞 복지허브화를 위한 복지전달체계 개편 추진단 구성 운영
대구 동구청은 3월 14일(금) 오후 3시 3층 소회의실에서 복지전달체계 개편 추진단장인 복지생활국장을 비롯하여 복지정책과장, 신암4동장 등 업무 관련 담당 11명이 참석하여 복지전달체계 개편 추진단(T/F) 회의를 가진다.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강화는 지난해 발표된 사회보장위원회의‘국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방안’과 안전행정부와 보건복지부의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보강 지침’에 따른 것이며, 그동안 복지관련 정책이나 예산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비하여 주민들이 느끼는 복지체감도는 제자리 걸음이라는 비판에 대하여 복지전달체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인식으로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을 강화하게 되었다.
이번 회의는 동 주민센터의 복지깔때기를 해소하고 원스톱 서비스,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 주민 주도의 지역 내 문제해결 등 체감도 높은 복지 구현과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전달체계 개편 추진단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확대, 행정직 재배치 등 동 주민센터의 사무와 기능을 조정하여 복지업무가 동 주민센터의 핵심 업무가 되도록 하였으며, 신규자 멘토링제와 보편적 복지업무의 행정직 업무분담 등을 통하여 업무 효율화에 역점을 두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원스톱 서비스로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대상별 복지서비스를 종합안내하고, 노인장애인 등 이동 제약 계층에 대한 방문상담으로 취약계층 대한 관리 체계화, 공공과 민간 복지간의 연계 협력를 통하여 주민 주도의 지역내 문제해결로 복잡다양한 주민의 복지 욕구에 탄력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과 복합적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영옥 복지생활지원국장은 “동 주민센터는 현장 중심의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며, 복지전달체계가 원활히 구축되어 복지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