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지역 재난감시용 CCTV 화질 개선
대구 동구청은 재난관리기금으로 재난감시용 저화질 CCTV 15대를 고화질로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에서 2013년 설치된 CCTV의 노후화로 화질의 선명도가 떨어져 여름철 집중호우나 겨울철 강설 시 기상상황 판단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새로 교체할 카메라는 200만 화소로 기존 41만 화소보다 선명도가 4배나 높아 보슬비, 진눈깨비 등 기상상황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적외선 장치가 부착돼 있어 야간에도 기상 관측이 용이해 재해예방에 효과적이다.
박찬보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CCTV 기능개선 사업을 계기로 안전동구를 실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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