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
저소득주민에게 쌀80포 전달
임규석 기자
대구시 동구 나현유치원∙나현어린이집 학부모들은 지난 7월 13일에 ‘1일 바자회’ 행사를 개최하고 얻은 수익금 등 200만원으로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에게 나눔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학부모회에서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쌀 10kg 80포를 구입하여 지역의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나현유치원∙나현어린이집 학부모들은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여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초등학교를 통해 저소득 아동에게 지원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쌀값의 인상으로 저소득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고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에게 쌀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환 해안동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고사리손 아기천사들과 학부모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성품에 감사드리며, 성품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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