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팔공산 동화천 힐링야행(夜行) 개최
임규석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강대식)은 지난 11월 3일(금/ 보름) 17시30분에 동화천 일원(미대동 376-5번지 일원)에서 공약사업인 ‘팔공산 힐링체험 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팔공산 동화천 달맞이길 힐링야행(夜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원지 쓰기, LED 청사초롱 들고 동화천 달맞이길 걷기(스탬프 투어), 추억의 먹거리 체험, 동화사 부주지 등을 역임한 반조암 해월(海月)스님의 힐링토크와 연주팀 sp arte의 콘서트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수험생을 둔 학부모는 자녀의 수능시험(11.16) 고득점 기원, 자녀의 취업 등을 보름달 아래에서 빌어보는 건 어떨까? 참가 및 문의는 동구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동구청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보름경 미대동 반조암에서 해월스님과 회당 30명 정도가 참여하는 불가식 명상강좌를 운영하고 있는데, 횟수를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 있는 등 반응이 매우 좋은 상태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최근에 동화천변에 조성한 달맞이길은 현재 미대동 옥정교에서 구암교까지 약 1.6km 정도를 1차로 준공하였고, 향후 백안삼거리까지 약 1.1km 정도를 정비할 예정”이며, “앞으로 매월 보름경 불가식 명상강좌와 함께, 나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치유해 가는 소원성취와 걷기명상의 장소로 많은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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