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민원실 창구가 확 달라졌습니다
동구 보건소는 민원인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초부터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제증명 발급용 프린터를 추가로 설치하였다.
보건소를 방문한 민원인은 1일 평균 350여명으로 예전에는 진료나 제증명발급 접수를 위해 민원대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지금 동구 보건소의 민원실을 방문하시면 과거와는 확 달라진 모습을 접할 수가 있다.
이번 순번대기시스템 도입과 프린터 추가 설치로 민원인의 대기시간 및 처리시간을 단축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보건소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보다 낳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건소 1층 나눔마당 운영은 물품보관 시설을 갖추어 출산․육아용품 교환 및 재활용(배부)으로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독거 노인용 생필품을 기증받아 배부해 줌으로써 저출산과 고령화의 심각성을 동시에 인식시켜 출산장려 효과를 배가시키고, 나눔과 배려문화를 활성화 하고자하는 취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를 매일 방문하시다시피 하는 황모 어르신은 “순번대기표가 있으니 편하게 앉아서 순서를 기다릴 수가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으며, 안순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해 구민들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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