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평생학습 Learning Shop 꿈여울 개소
대구 동구청은 지역평생학습 활성화와 학습자 맞춤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기존에 있던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11~’12 이재만 구청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역임)사무실을 리모델링하여 8월30일 (금) 동촌 유원지에서 평생학습 러닝숍 “꿈여울”개소식을 가졌다.
평생학습 러닝숍은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평생학습을 알리는 소규모 부스 형태로 운영되어지며, 학습자 상담, 학습연계, 프로그램 홍보 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평생학습지원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전체 92개 평생학습도시 중 10개 내외의 학습도시에서 러닝숍을 운영 중에 있으며, 대구지역에서는 동구가 발빠르게 러닝숍을 개소하여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동구 평생학습러닝숍 꿈여울은 꿈이 모여 세차게 흘러가는 곳이란 의미로 동구 주민들의 학습에 대한 꿈이 모여 개인 꿈의 실현, 미래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자 하였다.
꿈여울은 앞으로 동구 주민을 위한 최일선 평생학습 지원센터로서 학습자 상담, 동구 평생학습기관 현황 및 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 홍보, 학습결과물 전시 및 판매, 동아리 소규모 스터디 룸 운영 등 다방면으로 평생학습 활동을 지원해나갈 것이다.
꿈여울은 동구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가 직접 관리 및 운영을 하게 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동구는 지역 리더들을 발굴, 마을평생교육지도자로 양성하여 전문 인력으로 키우고 지속적으로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러닝숍 꿈여울은 평생학습을 실현시키는 전초기지 이자, 주민자발적인 평생학습 문화조성의 장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학습자들의 학습에 대한 의지와 자긍심을 고취시켜나가게 될 것이라며, 비록 지금은 동촌에서 첫 발을 내딛지만 향후, 권역별로 러닝숍을 확대해나갈 예정” 이라고 말하였다.
홍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