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작년에도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재정인센티브 6천만원 받아’
규제혁신을 위한 적극행정 호평
임규석 기자
지난 23일, 대구 동구청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재정인센티브 3000만원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1차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합동심사, 2차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대구 동구청이 제출한 사례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규제완화로 주민과 문화재가 공존하는 사회 조성'으로 대구광역시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3호인 부인사지 주변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합리적인 재조정(규제완화)을 통하여 수년간 사유재산권 침해로 고통 받은 주민들의 민원을 규제개선을 위한 담당자의 적극행정을 통하여 해결한 사례다.
지난해에도 '기업규제민원 현장지원단'운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재정인센티브 6천만원을 받은 대구 동구청은 2년 연속으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구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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