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교육재단 출범 가시화…교육재단 전환 정관변경 안건 확정
대구 동구청이 동구교육재단 출범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다.
동구청은 재단법인 동구교육발전장학회가 지난 29일 ‘2023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장학회를 교육재단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재단 정관변경 안건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정관변경의 주요 골자는 재단 명칭을 동구교육재단으로 변경하고 목적 사업을 장학사업 외 인재양성, 진로진학, 교육정책 기획, 평생학습 등 교육 지원 사업 전반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동구청은 이날 확정된 변경사항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내 교육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장(동구청장)은 “동구의 역점 사업인 교육재단 설립이 가시권에 있다. 교육재단을 성공적으로 출범시켜 동구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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