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폐기물 신속 처리
2개조 6명 수거 전담반 구성해 매일 수거
이상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공무원이 직접 나섰다.
서구청에서는 확진자 정보보호,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동요방지, 신속한 수거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공무원이 직접 수거하기로 결정했다.
자가격리자에게‘자가격리자 생활폐기물 처리 요령’을 사전에 배부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안내한 후 1:1 모니터링 전담공무원의 모니터링 결과, 폐기물 수거요청을 하게 되면 배출자와 직접 연락하여 배출시간을 정한 후에 전담반이 수거하여 보건소까지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공무원 6명, 차량2대로 수거전담반을 구성하여 매일 오후 1시부터 수거 작업을 시작하며 확진자 의료용 폐기물 전용용기(합성수지 전용용기)는 보건소에 인계하고, 비닐 의료폐기물 전용봉투는 소각장으로 운반하여 직접 소각처리 한다.
자가격리자의 폐기물을 공무원이 직접 수거함에 따라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자가 격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구 행정에 대한 신뢰를 증대시키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수거전담반의 폐기물 직접 수거와 같이 다양한 행정지원으로 주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구민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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