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서민층 대상 연료비 지원
대구 서구청(구청장 강성호)은 관내 서민층 832가구에 1억7천만원 상당의 연료비를 지원하였다.
한국에너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147세대에는 9만원 금액의 LPG카드(40kg 상당) 지원 ▶ 한부모 및 소년소녀세대 281세대에는 31만원 금액의 난방유카드(등유 200ℓ 상당)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지원을 받아 연탄을 사용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404가구에 대하여는 16만9천원 금액의 연탄쿠폰(연탄 300장 상당)을 지원하였다.
올겨울 유난히 춥다는 기상대의 발표로 다가오는 겨울이 걱정되는 서민층에게 연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동절기 생존권을 보장하고 고유가의 위기속에 에너지 비용부담을 느끼는 저소득가구의 걱정을 덜어주게 되었다.
한편 서구는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서민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LPG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전개하여 지난해 537세대에 이어 올해도 3천만원으로 서민층가구 141가구를 대상으로 LPG호스로 설치된 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여 가스사고 예방 및 서민층 생활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윤송규 경제과장은 “겨울이 되면 난방비 걱정으로 시름이 깊어지는 주민들에게 에너지 지원을 하게 되어서 다행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공효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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