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생활민원, 교통, 환경, 비상진료 등 상황실 운영
대구 서구청(구청장 강성호)은 설연휴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해소를 위한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하여 긴급사태 등에 대비한다.
설연휴기간중 88명(1일 22명)을 편성하여 8개분야(상황총괄, 생활민원처리4, 재해예방3)에 근무반을 운영한다. 당직은 당직사령을 5급으로 직급상향 시키고 인원을 4명에서 5명으로 보강한다.
귀성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교통상황실 운영을 비롯한 다음과 같은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 주차장 무료개방(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공공기관, 학교, 노상공영주차장등 39개소 2,353면을 개방하고 구대영학원 부지 200면은 1월27일부터 2월4일까지 개방) ▶ 교통혼잡 예상지역 주차질서 지도(북부정류장, 전통시장, 대형매장, 관문도로 등에서 주차질서 지도) ▶ 설맞이 교통안전캠페인 전개(28일 2시 북부정류장에서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이 교통안전 홍보물 및 전단지 배부)를 한다.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를 위해 설날 전일과 다음날은 환경미화원이 정상근무하고 설 당일과 일요일은 생활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또한 환경미화원, 공공근로자, 공무원 등 30명을 투입하여 서대구 IC, 철로변 주변 등에서 환경정비를 한다.
연휴기간 중 대다수의 의료기관과 약국 휴무로 인한 진료공백을 대체하기 위해 ▶ 상황실 운영(비상연락체계유지, 김염병 발생 질병모니터링, 지정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실제 운영 점검) ▶ 관내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지정안내(의료기관 40개소, 약국 100개소) ▶ 보건소 비상진료 근무(4개반 12명, 1일3명 - 의사1, 간호사1, 구급차 운전원1)를 실시한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상황근무 철저 및 신속한 대처체계 유지로 귀성객 및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효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