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추진
대구 서구청은 올해 전체 예산의 58.57%인 1,341억7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추진한다.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위해 저소득주민지원,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안전망 구축, 어르신 여가활동지원 및 사회참여기회확대, 청소년 및 여성복지지원, 장애인복지 안정화 사업을 추진한다.
노숙인 쉼터 및 쪽방상담소 운영지원,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5억7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의 긴급복지지원) ▶ 저소득계층 생활안정 지원(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급여지원, 양곡지원, 건강보험료지원, 자활근로사업 지원 등) ▶ 근로능력자 자활의욕 배양(50여억원의 예산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 및 지역자활센터 운영 활성화 추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 및 사회참여 기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사업을 시행한다. ▶ 노인복지시설 내실운영(주거․의료 복지시설지원, 재가복지시설 지원, 경로당 지원 등) ▶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기초노령연금 지급,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사업, 무료급식 사업 등) ▶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노인일자리사업 추진 1,451명, 시니어클럽 운영지원, 다양한 프로그램의 노인복지관 운영, 구청장배 한궁대회 개최, 노인대학 운영, 노인지회 서구지회 약용작물 판매협동조합 운영 지원 등)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서구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시행한다. ▶ 어린이집 운영지원 및 활성화 추진(보육료 지원, 보육돌봄지원, 누리과정 지원, 양육수당 지원 등) ▶ 아동복지시설 지원 및 아동보호(서구의 아동복지시설은 지역아동센터 31개소 622명, 신애보육원 48명이 있으며 이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아동 아동급식 지원) ▶ 청소년 건전한 육성 및 보호(성년의 날 기념행사 및 청소년유해업소 민․관 합동단속, 청소년 보호 캠페인, 학교 폭력예방 활동, 방과후 아카데미와 문화존 운영등의 청소년 수련관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의 20세이상 여성인구는 90,853명으로 구 인구 대비 42%이고 등록 장애인은 11,460명으로 구 인구 대비 5.3%이다. 여성복지를 위해 ▶ 복지시설 운영지원(모자보호시설운영, 다문화가족센터 운영,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성폭력 상담소 운영 및 의료비 지원 등) ▶ 여성단체 활동지원, 한부모가정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장애인 복지를 위해 ▶ 장애인 단체 및 시설운영 내실화(생활시설,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자립생활센터 등의 운영을 내실화) ▶ 장애인 생활안정지원(장애인연금, 수당, 의료비, 학비, 자립자금 대여)을 한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을 위해 한글교육, 가족통합, 취업지원 등의 사업도 진행한다.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사업비 51억원)의 원활한 개소를 위해 지원하며 제2노인복지관 신축(사업비 67억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매진할 예정이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갈수록 주민복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대사회에 걸맞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효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