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드림스타트 다양한 맞춤형 사업추진
대구 서구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건강․복지․보육)를 제공하고 문제를 조기 진단․개입하는 예방적 서비스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빈곤가정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개발 및 자원 간 협력․연계 체계를 강화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사전 예방적인 통합서비스 지원체계 도입과 신체적․정서적․사회적 능력 등 전인적 발달 지원을 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사업이다.
서비스대상 지역은 노인인구,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이 많아 부 또는 모가 출근하면 아동들만 방치되어 있는 가정 등 통합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서구 전 지역을 주 대상으로 한다. 서구의 사업대상 아동현황은 222명(기초수급자아동 194명, 차상위가정아동 12명, 모부자가정아동 16명)이다.
사업은 드림스타트 등록 대상 모두에게 지원하는 기본서비스와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필수․맞춤서비스 과정으로 진행하며 신체건강서비스(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정서행동서비스(아동권리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소방 및 안전교육 등), 문화여가서비스(문화예술활동지원, 휴양 및 체험활동), 보육교육서비스(진로지도 및 탐색, 유아방문교육, 아동기초학습교육 등)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서구는 사업을 위해 인적자원(사회복지사, 치료사 등 4,073명 연계), 병, 의원 외 협력기관(대구의료원건강검진센터 등 7개소), 안경점 협력기관 6개소, 한의원 협력기관 18개소 교육영역인프라(대교학습지 등 5개소)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제일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소), 지역아동센터 30개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한편 서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프로그램 운영 및 서비스를 제공한 이래 2010년 드림스타트 전국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1년 우수운영사례 부문에서 전국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채희춘 복지사업과장은 “올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효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