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경연·작품 전시회 개최
대구 서구(구청장 강성호)는 오는 26일 서구 문화회관에서 “제1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출범 후 처음하는 행사로 17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쳐 보인다.
이날 오후2시부터 열리는 이번 경연에는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550여명이함께 하며, 노래, 춤, 풍물, 민요 등 다양한 분야에서 1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만든 작품전시회는 25일 오후1시부터 서예, 도자기, 생활과학작품 등 45점이 전시된다.
이날 행사는 날뫼북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경연대회, 3부 시상식과 축하공연으로 꾸며지고, 경연 부문별(풍물․댄스 7팀, 노래․연주 6팀) 최우수, 우수, 장려, 인기상으로 나누어 시상된다
.
이번 분야별 최우수 각1팀은 오는 10월 8일 실시되는 시 경연대회에 서구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김종규 안전행정과장은 “경연대회는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 자치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며, 이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각 자치센터간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교류와 구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17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노래교실, 국악ㆍ풍물, 요가, 스포츠댄스 등 총 86개의 다양한 문화ㆍ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효실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