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자랑스러운 구민상, 김명희·이성애씨 선정
대구 서구청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모범구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2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내당2.3동 김명희(여,57세)씨와 평리3동 이성애(여, 54세)씨를 선정하고 오는 26일 “제2회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시상한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명희씨는 지난 1988년부터 26년간 장애인 복지증진과 자립지원 등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헌신해 왔으며, 2007년 서구장애인여성봉사회장, 2013년부터 서구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여성단체 활성화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 모든 구민의 모범이 된 공로로 구민상을 수상한다.
이성애씨는 2001년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및 지역의 소외계층과의 소통을 통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으며, 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여성봉사회 회장, 서구사랑자원봉사단체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17개 단체에 위원으로 위촉되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소속단체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구민상을 수상한다.
공효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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