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조사 실시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014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특별신고·조사기간을 정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지원한다.
이번 조사에서 △국가·지자체로부터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저소득으로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 과중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빈곤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한다.
주민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현수막 게첨, 전단지 배부, 단체회의 시 안내를 통하여 집중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하여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의 공적지원과 노인, 장애인 돌봄서비스, 비수급 빈곤층 차상위 계층 등은 공적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방법으로 지원한다.
정연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창고, 비닐하우스, 폐가,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등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조사하여 지원함은 물론 동절기특성을 감안한 특별지원대책을 병행 실시하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효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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