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사랑의 대물림 교복 나눔 장터 연다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봄 새학기를 앞두고 2월 13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구청 내 구민홀에서 ‘2015 사랑의 대물림 교복 나눔 장터’를 연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대물림 교복으로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서구 관내 학교 및 지역단체의 협조로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제공된 헌 교복을 깨끗이 세탁 후 교복장터에서 저렴하게 판매(1천원~5천원)하며, 티셔츠, 타이즈 등 교복관련 새 제품들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장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무료음료제공 및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과 후원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새 교복(하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매년 이 행사를 통하여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였으며, 교복장터 뿐만 아니라 어려운 가계 살림에 도움이 될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효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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