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1월 1일자로 신설된 세외수입 체납 징수전담팀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업무에 본격적인 총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연초 조직개편으로 인하여 세무과내 세외수입체납담당을 신설하여 각 실과에서 부과하고 있는 세외수입에 대한 과년도체납액 일체에 대하여 본격적인 정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담팀원들은 연초 전체 세외수입 체납자 6만여명에게 체납 납부 안내문을 우선 발송하였고, 3월에는 부동산 및 예금압류 예고서 발송으로 3월말 기준 전년대비 98%가 증가한 606백만원을 현금으로 징수 및 2,294백만원의 결손처분으로 2,900백만원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가오는 5월에는 금융자산 압류통지와 급여압류 예고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자동차관련 과태료 번호판 영치대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번호판 영치계획도 진행 할 계획이다.
반면 기초생활수급자나 신용불량자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서는 공신력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과감한 결손처분도 이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수열 세무과장은 “세외수입도 세금과 마찬가지로 납부하여야 한다는 납부의식을 지속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며, 더불어 고지서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은행입출금기를 통하여 납부가능하며 인터넷, 가상계좌 납부 가능등 여러 가지 간편 납부방법에 대하여도 꾸준한 홍보와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효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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