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평생학습관, ‘온종일학습톡’운영
이상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비대면이 일상이 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많은 구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평생학습강좌와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대구서구청 평생교육’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한다.
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해‘사회적 거리두기’와‘생활 방역’이 일상화된 시기에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제작한 온라인 강좌 동영상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온라인강좌 동영상은 남녀노소 전 연령대 주민이 보다 쉽고, 편하게 온라인 강좌를 접할 수 있도록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매개체인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온라인강좌 제공 사업은‘온종일 학습톡’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며,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대구서구청평생교육’을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올해 ‘온종일 학습톡’프로그램 내용은 세가지 컨셉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는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하고 함께 가는 서구를 위한 심리방역 인문학 특강’으로 현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우울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서구 명소에서 접할 수 있는 특화 체험학습을 안내하는 ‘서구 학습산책, 어디까지 가봤니?’로 서구 온누리에서 건강하고 올바른 학습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였다.
세 번째는‘방구석 학습놀이터’로 남녀노소가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제작하여, 배움으로 삶에 유용할 수 있는 강좌들을 제공한다.
서구청에서 제작한 온라인 강좌들은 카카오톡 메세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주민에게 제공되며, 모든 온라인강좌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언제든지 다시보기와 지인들과의 공유도 쉽게 가능하다.
서구 평생학습관의 하반기 오프라인 프로그램 중 인기 자격증 강좌는 수강생 모집이 이틀 만에 선착순 마감됐으며, 7월부터 평생학습 강좌가 시범운영 되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로나시대의 사회적 거리두기 위한 온라인 홍보방법과 온라인판매에 관한 창업 전문과정을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코로나 위기 극복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맞춤형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3초의 시간투자로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이 보다 더 풍요로워지는 구민들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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