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아름다운 밤
이상원 기자
서구문화회관은 서구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인 '토요일은 아름다운 밤'을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매주 토요일 밤 총10회 동안 버스킹 형태로 진행 되는 이번 공연은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서구 구민과 가족들에게 문화공연으로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콘서트다.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듣고 출연진과 대화를 나누며 한주 동안 받았던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힐링음악회다.
먼저 ▲8월 1일에는 커피한잔을 하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통기타소리가 돋보이는 커피밴드가 1시간동안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8월 8일에는 실력파 버스킹 목요커가 여름을 즐기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며, ▲15일에는 남성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유앤어스가 뮤지컬넘버, 팝송,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2일에는 작은거인 버스커 오혜림의 파워풀한 발라드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국악인 김영임, 김덕수, 박애리가 함께하는 마토콘서트‘서풍’이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버스킹 대신 열리며, ▲9월 5일에는 티암뮤지컬앙상블 ▲9월 12일 통기타듀오 노필, ▲9월 19일 루씨 앙상블이 차례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9월 26일에는 엠제유엔팝스밴드와 코요테, 서문탁이 함께하는 마토콘서트 ‘청바지’가 이현공원 안에 있는 구민운동장에서 버스킹 대신 열리며, ▲10월 3일에는 트로만짜 ▲10월 10일 애플트리&서구합창단 ▲10월 17일 색소포니스트 오태운&보컬 서희 등이 차례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관람이지만 돗자리를 필수로 가져와야 하며 코로나19 지침에 의해 생활 속 거리두기 안에서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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