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생활! 온라인으로 문화를 즐기다
서구 구립도서관, 비대면(온라인)으로 찾아가는 문화강좌 운영
이상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이달 9일부터 코로나 19로 도서관 문화강좌 휴강이 장기화됨에 따라 구립도서관 5개관에서 비대면(온라인)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네이버밴드나 웹엑스(Webex)화상회의프로그램의 채팅방 기능을 활용하여 사전녹화 후 동영상을 게시하거나, 실시간 라이브로 강좌를 운영할 예정으로 수강료는 무료(재료·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서구어린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 밴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내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표 스피치! ▲칼림바 악기 배우기 ▲수채화 캘리그라피 등의 강좌를 동영상 사전제작 후 네이버밴드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비산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동화구연 지도자 과정」을 운영하고, 「성인 역사 인문학」강좌도 계획하고 있다.
영어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기초영어회화」동영상 강좌를 네이버밴드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수강희망자는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비원도서관은 기존 봄 학기 문화강좌 신청자 중 온라인수강 희망자를 대상으로 ▲프랑수 자수로 봄을 수놓다 ▲책읽기&스피치 ▲알짜배기 부동산 재테크 상식에 관한 강좌를 화상채팅이나 라이브 방송으로 운영한다.
원고개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왕초보 여행영어」, 「명지샘의 쉽게 배우는 명리학」강좌를 화상채팅이나 녹화동영상 게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7월에는 「여행작가 태원준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이라는 테마로 화상채팅 초청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온라인 문화생활을 통해 구민들이 조금이나마 생활의 활력을 찾고 평범한 일상과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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