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 소규모사업장 방역물품 지원
이상원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 내 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한 소규모 사업장의 방역물품 지원에 나선다.
방역물품 지원은 4월 17일부터이며, 대상이 되는 사업장부터 신청순서에 따라 우선적으로 물품제공 및 대여를 시작한다.
지원 및 대여 물품은 소독용 약품과 소독용 분무기다.
지원대상은 현재 서구 소재 연면적 300제곱미터 이하의 업소, 연면적 2천제곱미터 이하의 사무실용 건축물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이 우선 대상으로 의무소독 대상시설에서 제외되는 모든 시설이다.
이번 물품제공을 통해 철저한 감염병 예방 관리로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의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시설이용자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소규모 사업장의 개인방역도 중요해졌다”며 “구에서 대규모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소상공인들도 사업장 주변을 소독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 무상지원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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