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무직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 실시
특별방역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노력
이상원 기자
대구 서구청 환경공무직노동조합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세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지만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방역은 다중이용·집합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내 2·3차 감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4월 13일부터 5월 5일까지 매일(월~토) 오후 2시부터 관내 버스정류장 185개소 및 시장, 마트 주변에 소독약을 분무하고 사람들의 접촉면이 많은 의자, 손잡이 등의 시설물에 표면 소독도 함께 실시한다.
배동호 노동조합 지부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활동에 환경공무직들이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꼼꼼한 생활방역 실시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특별방역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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