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내달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
대구 서구청은 지난 29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신평지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가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30일 서구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사업소당 3천만원 이내에서 최대 5년 동안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구청에서도 대출 이자 2%를 2년간 지원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는 신용등급에 따라 더 낮은 금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구청은 지난 29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신평지점과 소상공인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본예산에 출연금 1억원을 편성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는 10억원까지 보증 한도를 정해 특례 보증을 시행하기로 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대구은행 신평지점을 방문해 특례 보증을 신청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의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며 서구도 지속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