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NEW 평리도서관' 개관
대구 서구의 새 구립도서관인 ‘New평리도서관’이 오는 5일 문을 연다.
평리도서관은 옛 대구보건대학교 기숙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기존 구립도서관들과는 다르게 휴식과 독서의 공간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1층 유아·어린이자료실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2층 종합자료실은 스터디카페 분위기의 집중 열람실과 다양한 개인열람공간으로, 3층은 평생학습 강좌를 위한 문화홀과 음악을 들으며 쉬거나 공부할 수 있는 ‘힐링라운지’로 조성했다.
4층에는 책과 가상공간을 융합해 마치 책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북다이브룸’으로 어린이와 유아들에게 보다 흥미롭고 다양한 독서경험을 제공하고 이웃들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공동육나눔터도 들어섰다.
그 외에도 5천여점의 디지털명화를 전시한 디지털 갤러리와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한 타일벽화, 사서가 선정한 100여점의 명언 문구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New평리도서관이 많은 구민이 책을 읽으며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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