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앞산 맛둘레길' 상표출원등록
윤혜지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지난 2009년 국토해양부 사업에 공모에 선정되어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4년에 완료하게 되는 『앞산 맛둘레길』을 간결하고 친근하게 인식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개발하여 특허청에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브랜드는『앞산 맛둘레길』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글자와 도안 6개안을 마련하여 앞산 맛둘레길 영업주, 이용고객, 인근주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및 전자문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고의 안을 선정, 특허청에 출원하여 등록인증을 받았다.
『앞산 맛둘레길』이라는 명칭은 “앞산의 아름다움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길”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앞산 먹거리 타운’의 이미지와 어감을 개선하기 위해 2010년 10월에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거리명 공모를 통해 결정하였다.
지역 브랜드를 만들어 특허청에 등록한 것은 대구에서는 최초이며,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명소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홍보도 중요하다며, 『앞산 맛둘레길』로고는 앞산 맛둘레길의 각종 안내판과 업소의 소모품 및 비품제작 시 활용하는 등 앞산 맛둘레길에 대한 홍보를 적극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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