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배달 전문 음식점 특별지도 점검
3월 25일부터 29까지 5일간 158개 업소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임병헌 구청장)은 해빙기를 맞이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한 배달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배달 전문 음식점 특별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배달 전문 음식점은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업소이지만 소비자의 시선이 닿지 않아 업주들의 위생상태 관리소홀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남구청에서는 영업장 면적이 33㎡이하인 중국음식점, 치킨점, 프랜차이즈 분식점 등 영세업소를 158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배달 음식업주들의 위생업소 관리에 따른 선진시민의식을 제고하고 소비자들은 믿고 편리하게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식재료 관리 상태, 회수 식품 용기 관리 적정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장 등 영업장내 위생 청결 여부 등을 중점실시하게 된다.
특히, 치킨점과 튀김류를 취급하는 분식점 93개소에 대해서는 사용 중인 튀김기름의 산가 측정을 병행실시 하며,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안전한 식품 공급은 주민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적은 실수로도 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배달 음식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음식점에 대한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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