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부패제로’청렴다짐결의대회·특강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4일 오전 9시 드림피이홀에서 부패제로를 목표로 ‘청렴다짐 결의대회 및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청 산하 공직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선과 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타파 등 부패제로 실천결의를 다지는 5개 항목의 결의문 채택과 함께 한수구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강사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청렴공무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한편 남구청은 지난 2009년, 2010년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평가에서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2011년에는 청렴도 측정평가에서 면제된 바 있으며, 지난해는 자치구 청렴도 측정평가에서 전국 4위 등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다짐결의 및 특강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투명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시책을 펼쳐 ‘부패제로’ 청렴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하였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공직자의 청렴도는 주민만족도와 직결되는 만큼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전하며,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청렴마일리지, 청렴메시지 통합게시판 운영, 행동강령 자가학습, 청렴서한문 발송, 행동강령 이행실태점검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남구의 명성을 계속 이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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