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아이디어 발굴 위한 상상 제안제도 시행
윤혜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임병헌)은 지식경쟁사회를 맞아 창의적 사고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고자 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는 상상(想像)제안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도 시행을 위해 상상보드(아이디어 보드) 1기와 상상제안함 2기를 유동인구가 많은 출입구에 설치하고 직원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자신의 생각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접수대상은 업무관련, 직원 사기앙양,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절감 방안 등 남구와 관련 된 모든 분야로 주제의 제한이 없으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해당부서에 통보하여 타당성 여부 등 1차 검토 후 남구 정책개발팀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아이디어 적용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의 제안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포상과 함께 해외배낭여행, 선진지 견학 선발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남구은 지난 2011년부터 실무담당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회의 및 정책개발팀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대책, 토요학습프로그램 발굴, 종합민원실 환경개선, 직원 휴게소 환경개선 등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좋은 성과를 거양해 오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지식경쟁사회화에 맞추어 직원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자신의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모든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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