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장애아동 튼튼체육교실 운영
최현수 기자
대구 남구보건소(소장 유영아)는 8월29일까지 관내 장애아동 보육시설인 유리·요한바오로2세 어린이집 장애아동 80여 명을 대상으로 '튼튼 특수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남구보건소서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9일까지 관내 장애아동 보육시설인 ‘유리·요한바오로2세 어린이집’ 장애아동 80여 명을 대상으로 ‘튼튼 특수체육교실’을 실시한다.
튼튼체육교실은 장애 아동들의 신체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재활운동을 실시해 정서적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대구대 특수교육과 전익홍 교수가 재활훈련을 돕는다.
매주 월요일 주1회 실시되며 튼튼 체조 및 기본적인 스트레칭을 비롯해 신체조절 운동, 지각·감각 운동, 재활운동 방법 익히기, 조작운동기술 활용하기, 매트운동, 공간인지 활동훈련 등이 이뤄진다.
유영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체육교실을 통해 관내 장애 아동들이 올바른 신체 운동 및 재활훈련 방법을 익혀 가정과 교육시설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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