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신청
황성용 기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4월 한 달 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100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여 남구 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6개월 과정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 앱(APP) 및 활동량계(손목밴드)를 활용함으로써 시·공간에 대한 제약을 최소화하고 전문 인력을 통한 상시 건강 모니터링과 유용한 건강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여 주민의 건강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19세 이상의 남구 주민(관내 사업장 직장인 포함)으로, 만성질환을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지난해 참여자의 62.7%가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복부둘레,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었고, 전체적인 사업 만족도는 4.19점(5점 만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가 유행됨에 따라 지역사회 건강수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동체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듯,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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