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메이크업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황성용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경기침체 가속화로 인한 외식업계 불황을 이겨내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맛집 메이크업,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사업 참여 음식점을 모집한다.
이번 맛집 메이크업,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사업은 민선 7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음식점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외식 컨설팅 지원을 통해 남구 속 테마가 있는 명품음식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모집분야는 업소 맞춤형 외식 컨설팅과 밀키트 외식 컨설팅 으로 나눠 각 10개소씩 총 20개 업소를 선정한다.
남구 지역에 본점 및 사업장이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성장 가능성과 참여 의지가 높은 일반음식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업소 맞춤형 외식 컨설팅은 음식 맛·외관, 조리과정 교정·개선, 디너웨어, 박스포장 케이터링, 푸드 플레이팅 등 1:1 개별 컨설팅으로 진행되고, 밀키트 외식 컨설팅은 밀키트 개념, 종류, 방법, 판매전략, 업소 맞춤 밀키트 개발·전수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남구청은 지난 2019년부터 맛집 메이크업 사업을 추진해 테마가 있는 명품 음식점 10개소를 육성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맛집 메이크업,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사업을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외식업소의 상권을 회복하는 희망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외식 컨설팅을 희망하는 외식업소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