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립도서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황성용 기자

대구 남구청은 이천어울림도서관과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의 평생교육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4분기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 19개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변화에도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독서활동 및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면강좌 뿐만 아니라 비대면 강좌 또는 비대면으로 전환 가능한 다양한 강좌들로 구성하였다.

이천어울림도서관(남구 이천로 124)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비경쟁 독서토론 입문과정 ▴월켐투 칼데콧 월드 ▴책과 함께하는 가성 펜 캘리그라피 ▴재미있는 교양 한국사 ▴독서와 창작으로 여는 힐링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가 술술 한국사 보드게임 ▴클레이아트와 함께하는 동화 ▴요리보고 조리 생각하는 독서논술을 운영한다.

대명어울림도서관(남구 두류공원로 38-1)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행복 프레임-내 인생의 글쓰기 ▴하브루타 지도사 3급(자격증 과정)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동화 ▴논어를 운영한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동화와 클레이아트 ▴요리보고 조리 생각하는 독서논술 ▴어울림 하브루타 토론왕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한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 대상의 다문화 그림책 놀이(웹엑스 활용)와 ▴성인 대상의 엄마표 스피치 교실(네이버밴드 활용)을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상황 변화 시 대면프로그램 중 5개 강좌는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영화를 통해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화로 배우는 어린이 영어영화관’도 무료로 운영한다.

이천어울림도서관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남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출입자 전원 발열체크 및 전자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강의실 소독·환기 실시, 수강생 간 거리유지 등 생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10월 27일(화)부터 남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단, 재료비 및 교재비, 자격증 취득비 수강생 부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