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조리 컨설팅 과정 수료식 개최
안지랑 곱창골목 외식 상권 붐업(Boom-up) 준비 완료
황성용 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1일, 앞산커뮤니티센터 식품체험관에서 안지랑 곱창골목 상가 번영회 임원 및 음식점 영업주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조리 컨설팅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조리 컨설팅은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안지랑 곱창골목의 외식상권을 살리고, 명품 남구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곱창요리 메뉴 개발을 위해 실시됐다.
컨설팅에는 안지랑 곱창골목 내 음식점 중 변화 의지가 높은 20명의 영업주들이 참여하여 수료하게 됐다.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6주간 총 2기로 나누어 실시하고,각 기수별 7회 교육을 실시하면서 기존 메뉴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곱창 메뉴, 기존에 곱창‧막창 메뉴와 잘 어울리는 사이드메뉴 및 밑반찬 등을 개발하여 수년간 침체된 안지랑 곱창골목 외식상권을 다시금 붐업(Boom-up)시키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새롭게 개발된 메뉴로는 ▲신(新)곱창요리(곱창삼겹마늘볶음, 곱창삼겹고추장볶음, 곱창순대볶음, 곱창수육, 곱창전골) ▲사이드메뉴(곱창떡볶이, 곱창볶음밥) ▲김치류(갓김치, 양배추김치, 고추씨 백김치, 오이백김치, 대파김치) ▲장아찌류(적겨자, 쌈배추, 와사비잎) ▲소스류(와사비간장소스, 바비큐소스, 불곱창소스, 땅콩마요소스, 마약곱창소스) 등으로 안지랑 곱창골목을 찾는 손님들에게 다양한 곱창요리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조리 컨설팅을 통해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메뉴들을 개발하는데 주력했다”며 “20~30대 젊은 청년들이 안지랑 곱창골목을 자주 찾아 활기차고 기운 넘치는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하여 예전의 전국 대표 먹거리 골목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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