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구민과 함께하는 양산쓰기 일상화 운동
7월부터 구민 대상 ‘양심 양산’ 대여 시행
황성용 기자
대구 남구청은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7월부터 구청 민원실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양산을 비치해 구민들에게 대여해주는 ‘양심 양산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민들의 자연스러운 거리두기 실천과 체감온도, 불쾌지수를 낮춰주는 양산쓰기를 통해 코로나19와 온열질환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양심 양산 대여사업은 양산 대여를 통해서 양산의 긍정적인 효과를 홍보하고 양산쓰기를 일상화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7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들은 남구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양심 양산을 자유롭게 대여하여 이용한 후 대여한 곳에 반납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여름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극심한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양산을 쓰는 것이 코로나19 및 온열질환 예방에 큰 효과를 볼 것”이라며, “양산은 여성용 제품이라는 인식을 허물고 ‘양산쓰기 일상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양산쓰기 일상화 운동의 일환으로 ‘남녀노소 양산쓰기 거리 캠페인’을 7~8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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