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위한 인형 뮤지컬 공연

신수정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라)에서 관내 미취학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식생활 실천 뮤지컬  『로보·로미의 건강 대작전』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편식과 비만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뮤지컬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7개소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하여,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열렸다.

별에서 온 로봇인 로보와 로미 등 대형 캐릭터들의 신나는 노래와 율동, 레이저 쇼를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싱겁게 먹기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  ▴비만 예방하기 등 어린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공연 관람 후에는 주인공 캐릭터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질수 있도록 하여 좋은 추억거리도 제공하였다.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미라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센터에서는 뮤지컬 외에 다양한 영양 및 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남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