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다목적스포츠센터 신축공사 기공식 열어
대구 북구청은 24일 산격동 다목적스포츠센터 신축 부지에서 이종화 북구청장과 권은희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스포츠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이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다목적스포츠센터는 북구 산격동 유통단지로 8길56에 대지면적 3504㎡ 건축연면적 3310㎡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제1․2실내경기장과 사무실, 선수대기실, 방송실 등의 현대식 시 설을 갖추게 된다.
신축공사에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하여 총 1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 며 내년 상반기 중 준공할 예정이다.
기공식 행사는 식전 풍물패놀이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테잎컷팅, 경과보고, 인사말씀, 공사설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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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북구청장은 “이번에 신축되는 다목적스포츠센터는 실내체육관으로서 날씨에 관계없이 체육과 레저활동을 겸할 수 있어 주민들의 체력향상과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누구나 집 근처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늘어나는 스포츠·레저 수요에 대응하고자 하는 정부 체육정책에 부응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여가 활동에 대한 체육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지매입과 실시설계, 투․융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번에 착공을 하게 되었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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