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예비부부 혼인 전 건강검진 실시
대구 북구보건소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0일부터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무료검진은 결혼전 예비부부의 건강상태를 진단하여 앞으로 출생할 자녀에게 건강상 장애를 줄 수 있는 유전이나 전염성 질환 유무를 확인하여 장애아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검진대상은 북구 주민 중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로 선착순 50쌍이며, 두 사람 중 한명만 북구 주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검진종목은 풍진검사를 포함 총 20종이고, 검진결과는 2주 이내에 개별 통보하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정밀검사와 치료를 병행한다.
검진신청은 신분증과 결혼확인서류를 지참하여 예비부부가 같이 북구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 목표인원이 한정되어 조기에 종료 될 수 있으므로 사전 전화 후 방문하여 주시고 검사 전날 밤 10시 이후부터는 금식할 것을 당부했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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